28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피파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막전이 펼쳐졌다. FC 서울과 울트라세종의 매치 결과, 1승 1무 1패로 각각 승점 4점을 획득했다.

FC 서울에서는 김병권, 울트라세종은 윤창근이 선봉으로 출전했다. 김병권은 고정운을 통한 사이드 돌파, 윤창근 역시 좌측 사이드를 노리며 서로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첫 골의 주인공은 윤창근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중앙 돌파를 통해 미키타리안이 슛을 성공해 1:0을 만들었다.

초반 고정운의 공격 이후 별다른 공격이 없었던 김병권은 후반에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윤창근은 추가골을 통해 다시 2:1로 달아았는데, 김병권은 86분 해리 케인을 통해 동점에 성공, 2: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2세트는 박지민이 폭발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시작하자마자 호날두로 선제골을 넣은 박지민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쳤다. 김성훈은 후반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박지민도 추가골을 통해 4:1, 김성훈은 4:2까지 따라잡았으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 박지민이 4:2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는 김유민과 박기영이 만났다. 김유민은 초반부터 엄청난 공격으로 박기영의 골문을 노렸으나 실패했고, 박기영도 깔끔한 패스 연계로 기회를 몇 차례 맞이했으나 스코어 변화는 없었다. 첫 골은 김유민이 성공시켰다. 약간의 공간이 생기자 에우제비우로 골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김유민이 한 골을 끝까지 지켜 박기영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