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마일게이트


유저와 함께 인디 게임 시장을 키워가는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어드벤처 인디 게임 ‘길 고양이 이야기2’ (개발사 삐요스튜디오, 대표 김명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유기동물 지원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 전달식과 구조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수) 밝혔다.

스토브인디는 지난 2월 ‘길 고양이 이야기2’의 출시와 함께 개발사 삐요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와 학대 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희망스튜디오에서 사용 가능한 한정판 뱃지와 스토브인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기부를 인증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토브인디, 희망스튜디오, 삐요스튜디오는 유기동물 보호단체 ‘위액트’에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스마일게이트와 삐요스튜디오 임직원, 로스트아크 커뮤니티인 ‘로아와’ 운영진이 모여 함께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 약 1,500만원은 유기견 지원센터 건립과 유기동물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술 치료를 지원받고 게임 내 퀘스트에서도 등장했던 유기견 ‘테오’는 좋은 곳으로 입양되었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여승환 이사는 “게임과 연관돼 있으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캠페인을 펼쳤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는 더욱 크다. 스토브인디는 지난해 자살 예방을 소재로 한 인디 게임 ‘30일’과 함께 자살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바 있다. 앞으로도 개발사와 협력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고양이 이야기2 개발사 삐요스튜디오 김명진 대표는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반려동물이 많다. 유기 동물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디 게임 ‘길 고양이 이야기2’는 창문으로 들어온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가게 된 집 고양이 시나몬이 겪는 고난과 역경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니티 크리에이터 시상식 ‘MWU(Made with Unity) 2019’에서 베스트 인디 어워드를 수상한 ‘길 고양이 이야기’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길 고양이의 시각에서 보는 고단하고도 치열한 삶을 귀여운 작화 속에 잘 녹여내고 있다.

‘길 고양이 이야기2’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인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 보호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대한 후기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