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한국 서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서버 서비스는 국내 플레이어의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유비소프트는 그 동안 한국 전용 서버의 운영 안전성, 기술 고도화, 매치 메이킹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서버 테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와 커뮤니티 반응을 고려해 기 계획보다 앞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국내 플레이어는 한국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한국 지역의 플레이어와 우선적으로 매치 메이킹이 진행된다. 다만 매치 메이킹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모든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서버로 이동되어 매치 메이킹이 진행될 수 있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빠른 게임 진행과 쾌적한 게임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서버 상태와 매치 메이킹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한국 플레이어가 많아질수록 한국 서버에서 더 많은 매치 메이킹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는 한국 서버 내 게임 경험과 서버 만족도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며 ‘8년차 시즌 3’에 한국 서버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시즌에는 한국 오퍼레이터 등장과 함께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코리아를 중심으로 레인보우식스 시즈 게임 현지화 및 기능 개선 등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서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