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대표 신재명)가 2022년 12월 판호(版號)를 발급받은 '뮤 레전드'(중국명 奇迹降临)가 7월 14일 사전 예약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진행되며, 21일 사전 예약과 함께 게임을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며,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8월 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뮤 레전드’의 중국 서비스는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임(Smile Game Co. Ltd., 중국명 北京喜游戏科技有限公司)과 위게임(WeGame) 공동으로 진행된다. 위게임은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인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으로 중국내 3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뮤 레전드’는 웹젠에서 2001년 선보인 ‘뮤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2017년 한국부터 정식 오픈한 MMORPG이며, 밸로프가 2019년 리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원작 ‘뮤 온라인’은 2003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38만 명, 누적 가입자 수 1억 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뮤 오리진2’ 의 중국 서비스 버전인 '기적각성'은 2018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수 1천만 명을 기록했고, 이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3위에 오르는 등 게이머들로부터 탄탄한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받았다

한편 밸로프는 202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된 리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게임의 개발리소스와 글로벌판권을 IP홀더(게임 개발사)로부터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이상의 게임을 자사의 글로벌 게임포털 VFUN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