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 '프로젝트 스타'의 인게임 모습이 공개됐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24일, 카운터사이드 글로벌 원년 하프 애니버서리 공식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2월 넥슨 퍼블리싱 계약 종료 이후 스튜디오비사이드 자체 서비스 이관 반주년을 앞두고 카운터사이드의 다양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에는 한동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출연, 신규 각성 캐릭터 '그리핀 라이더 크리스'와 신규 캐릭터 '플라가' 추가, 신규 서브 스트림 '굿바이 타나베린', 파워 인플레에 밀린 기존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성장 시스템 '얼터니움 리액터' 등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 종료를 앞두고 스튜디오비사이드는 '프로젝트 스타'의 두 번째 PV를 공개했다. 2D 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한 첫 번째 티저와 달리, 이번 PV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 풀 3D 카툰렌더링으로 구현된 캐릭터의 3D 애니메이션과 스킬 연출을 선보이면서 인게임의 단면이 소개됐다.

어반 판타지 세계관이었던 전작 카운터사이드와 달리, 이번 작품은 판타지풍의 도시에서 별의 기억을 찾는 성운 관측 기관 'N.O.A'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상에서는 별이 꺼져가는 시대, 공허 등 키워드가 오가는 가운데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필살기 연출과 감정 표현, 그리고 턴제 RPG처럼 서로 마주보면서 스킬을 교환하는 구도가 일부 드러났다.

저번 티저에 이어서 이번에도 '카운터사이드'와의 연결고리가 일부 드러났다. 카운터사이드의 주인공 유미나의 무기인 울프스베인과 비슷한 디자인에 'Administration' 문구까지 적힌 무기가 이번에도 재차 등장한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각성 힐데의 출격 장면을 연상케하는 연출과 함께 힐데의 주무기인 '레긴'과 '파프닐'이 언급됐다. 이와 함께 '전설적인 그녀가 귀환한다'라는 문구로 영상에 등장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비사이드는 '프로젝트 스타' 두 번째 티저 공개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에 동참할 개발자를 새로 모집한다. 서버 프로그래밍, 이펙트, 프로그래밍, 배경 컨셉 아트, 3D 모델링, 애니메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스튜디오비사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게임잡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