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퍼펙트 월드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SF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서는 아이다에 등장한 아스카, 레이, 신지, 그리고 초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전용 레플리카, 신규 코스튬, 맞춤형 탈것, AI 서번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콜라보레이션 스토리에서는 거대 초호기가 아이다 행성에 등장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아스카와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다.

한편, 타워 오브 판타지는 지난 16일 3.6 버전 P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버전은 1월 30일에 모바일, PC, PlayStation에서 동시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3.6 버전에서는 6개월 동안 지속된 '구주'지역에 마침표를 찍고, 신규 지역을 선보인다.

신규 레플리카 ‘파로티’의 영상도 공개됐는데, 파로티라는 이름은 '패러독스'(paradox)의 의미를 숨기고 있다. 완벽주의자로서 조금 신경질적인 면도 있지만 그녀의 모든 행동은 규정과 규칙만 따른다. 하지만 내면 깊숙한 곳에는 반항적인 면도 숨겨져 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곧 1.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출석 이벤트는 물론, 모든 플레이어들을 위한 1.5 주년 기념 한정 보상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