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페스타는 선행 선입 각질의 중장거리 우마무스메 입니다. 원본마가 인기에 따른 배당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던만큼 도박과 관련된 여러 기믹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고유 스킬부터 소지한 레어 스킬 2종 모두 인기나 확률에 근거한 성능차이가 발생합니다.

안정적인 플랜을 가동시켜야 하는 챔피언스 미팅 등에서는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빈말로도 주류 우마무스메라 할 수 없고, 인자작면에서도 계승 받을만한 스킬이 전무하기에 노리고 뽑기는 애매합니다.

무엇보다 고유 스킬이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운 남은 거리 400m 이하 조건이기에 코스를 많이 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듯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 취미 영역에서의 활용은 가능하기에 자신의 운세를 시험하는 느낌으로 육성한다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 도박을 떠나서 고유기가 코스를 많이 탄다는 것부터가 난관이다


성장 보정 및 기본 스탯


■ 추천 거리 : 중거리
적성으로는 중장거리 모두 뛸 수 있지만, 실제 대회에서는 중거리 대회에서 간혹 쓰이는 정도입니다. 자체 가속기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데, 장거리에서는 가속을 챙기면서 고유기를 동시에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 추천 각질 : 선입
선행과 선입 모두 A적성이지만 순위 조건 문제로 선행보다는 선입이 좀 더 포텐셜을 터트리기 좋습니다. 물론 선입 각질이 강해지는 개선문 시나리오쯤 가야 현실성이 보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스탯 성장치 : 우수
스탯 성장치는 스피드 10% 스태미나 10% 파워 10%로 중거리 우마무스메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필수 스탯에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습니다. 성장치만 놓고 보면 불만을 가질 수가 없는 레벨입니다.


보유 스킬


■ 고유 스킬 : 벼랑 끝에서 광기를 비웃어라
발동 조건 1. : 최종 코너 진입 / 추격 활성화 / 남은 거리 400m 이하 / 순위 비율 30% 이상, 50% 이하(챔피언스 미팅 : 3~5위 / 팀 경기장 : 4~6위 / 풀 게이트 : 5~9위) / 인기 순위 4위 이하 (4위~최하)

발동 조건 2. : 최종 코너 진입 / 추격 활성화 / 남은 거리 400m 이하 / 순위 비율 30% 이상, 50% 이하(챔피언스 미팅 : 3~5위 / 팀 경기장 : 4~6위 / 풀 게이트 : 5~9위) / 인기 순위 4위 이상 (1위~3위)

기본적으로 순위 조건(3~5위)도 있고, 추가로 인기 순위 조건도 걸려 있습니다. 인기 조건이 낮을 때면 심볼리 루돌프나 오구리 캡처럼 '굉장히' 수식어가 붙은 강력한 고유 스킬로 강화됩니다. 인기 조건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다른 일반적인 고유기와 동일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인기 순위보다 순위 조건이 그리 널널하지 않다는 점과 최종 코너 400m 지점에서 발동된다는 점이 발목을 잡습니다.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한신이나 교토, 롱샹 경기장 등 최종 직선의 길이가 무지막지하게 긴 코스여야 합니다. 이외의 코스에서는 최종 코너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발동이 늦어지거나, 혹은 발동하더라도 이미 골이 코앞이라 제 성능을 내기 어렵습니다.

특정 경기장을 노리는 스킬인만큼 범용성은 낮아 계승기로는 쓰이지 않는 편입니다.


■ 소지 스킬
도박사, 승부사 등 이름부터가 갬블러다운 성향을 나타내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길이 가는 것은 승부사 스킬일텐데, 성능 자체는 패시브 스킬 중 최상위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발동만 한다면 스피드 / 파워 / 근성을 무려 80씩 올려줍니다.

문제는 발동 확률인데, 인기 순위가 낮아질수록 발동 확률이 최대 60%까지 상승하고, 반대로 인기가 높으면 10~30%로 낮아집니다. 가챠 뽑기 그 자체인 스킬이지만, 슈퍼 럭키 세븐과 비교하면 그래도 선녀기 때문에 나카야마 페스타 입장에서는 반드시 배워줍시다.

두 번째 레어 스킬은 도박사인데, 레어 스킬 주제에 0.45라는 굉장한 속도 상승치를 자랑합니다. 다만 지속 시간이 1.8초로 짧은 편이고, 확률적으로 스태미나가 왕창 깎여나가는 페널티가 걸려 있습니다.

스테미나가 감소할 확률은 각각 60% 확률로 0 / 30% 확률로 -2 / 10% 확률로 -4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10% 확률이지만 금 회복 스킬 하나분의 스태미나가 깎여나가기에 장거리 육성에서는 꺼려지는 스킬입니다. 본인의 육성 실력에 따라서는 조커 스킬로 활용되기도 혹은 자폭 스킬로 쓰일 수도 있는 도박 스킬이죠.


■ 히든 이벤트

◆ 배와 함께 보는 황금

획득 조건 : 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기념, 텐노상(가을), 재팬 컵, 아리마기념 등 G1 레이스에서 우승(텐노상 봄과 가을, 아리마 기념이 발생 확률이 높다)

획득 보상 :
ㄴ스피드+30
ㄴ스태미나+30
ㄴ스킬 Pt+20
ㄴ「조용한 호흡」의 힌트 Lv+2
ㄴ「뒤처지기 방지」의 힌트 Lv+2

이벤트 발생 자체가 확률이라는 것이 페스타다운 히든 이벤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위에 언급된 G1 레이스에서 우승할 때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는 스탯이나 스킬 보상이 뛰어나기 때문에 육성 목표를 뛰면서 여유가 있을 때 나가면 좋습니다.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 타고난 갬블러

획득 조건 1. : 시니어급 타카라즈카 기념, 재팬컵에서 우승

획득 조건 2. : 실패율 30% 이상의 트레이닝을 성공시키고, 트레이닝을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육성을 완료

타카라즈카 기념과 재팬컵은 육성 목표에 들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율 30% 이상의 트레이닝 성공시키는 것이 문제인데, 정말 운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