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웹젠]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kr)의 총 싸움 게임(FPS) ‘배터리 온라인’(BATTERY, Battle Territory)이 공개테스트(OBT)일정을 발표했다.

웹젠은 금일(10월14일), 오는 11월 11일부터 ‘배터리 온라인’의 OBT를 시작해 연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온라인’은 가까운 미래에 자원 분쟁으로 시작 된 3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 밀리터리 FPS게임으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로 FPS게이머들로부터 2010년 기대 FPS게임 작품으로 손꼽혀 왔다.

‘배터리 온라인’은 ‘무인 정찰기’, ‘로켓포’ 등의 현대전의 신무기들과 ‘폭격 요청’,‘개인 스킬’ 등 기존 온라인FPS게임들과 차별되는 요소들이 곳곳에 등장해 더욱 치열한 전투를 유도하고 있다.

웹젠은 올해 진행했던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들이 제안한 요청사항들을 반영해 그래픽과 사운드를 개선하고 일부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이미 공개 된 전투 맵들도 일부 수정 보완을 거쳤다.

또한, ‘K7’, ‘FN F2000’ 등의 신규 총기들과 튜토리얼을 추가하는 등 비공개 테스트 버전보다 훨씬 다양해진 ‘배터리 온라인’의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웹젠은 오는 11월 4일부터 OBT 정식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해 본격적인 배터리 온라인 회원 모집에 나서는 한편, 회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진행된 2차 CBT에서는 테스터 추가선정을 요청하는 신청자가 몰려 당초 계획했던 1만 명에 참가자를 추가 선정해 총 2만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2차 CBT 참가자들은 추가 된 총기류 및 캐릭터 등 1차 CBT보다 다양해진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개진했으며, 일부 참가자 들은 ‘경매’, ‘폭파미션’ 등 수정 보완 된 시스템과 전투 모드에 대해 추가 건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배터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박정석 PD는 “두 번의 테스트를 거쳐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데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전리품’등 배터리 온라인 만의 재미요소뿐 아니라 철저한 고증을 거친 실제 무기들과 장비들이 다양하게 준비 돼 있으니, 치열한 현대전투를 마음껏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온라인’의 OBT일정 및 공개 콘텐츠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t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