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북미에 정식출시한 MMORPG 리프트가 북미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북미 대표 게임매체 중 하나인 IGN은 리프트에 85점을 주면서 "가파른 러닝 커브가 있지만 일단 리프트가 제공하는 컨텐츠에 익숙해진다면,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새로운 세계를 찾는 사람에게 텔라라(리프트의 게임 속 배경)는 WoW의 아제로스를 대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리프트가 출시 직전 "우리는 더 이상 아제로스에 살지 않는다"라는 WoW를 겨냥한 다소 도발적인 카피의 광고를 한 것과 관련, IGN의 금번 평가는 어느 정도는 리프트의 편을 들어준 셈이다.



[ ▲ 리프트의 출시 직전 광고 ]



현재 메타크리틱을 보면 총 17개의 매체가 참여한 가운데 리프트의 평균 리뷰 점수가 83점을 기록하고 있다. WoW 이후 출시되었던 대부분의 MMORPG들이 혹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


한편, 지난 2월 인벤에서도 리프트의 오픈베타 체험기를 올려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체험기] 300개의 직업, 필드무한 레이드. 해외 MMORPG, RIFT



[ ▲ 현재 리프트의 메타크릭틱 점수, 유저 평가도 좋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