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롬 소프트웨어(From Software)는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데몬즈 소울(Demon's Souls)의 후속작인 다크 소울즈(Dark Souls)를 2011년 9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작 데몬즈 소울은 2009년 초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발매된 액션 RPG로, 높은 난이도와 뛰어난 그래픽 및 새로운 네트워크 플레이 시스템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국에서도 한글화되어 출시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다크 소울즈는 악명 높은 전작을 난이도를 뛰어넘을 정도의 고난이도 게임으로, 전작의 1.5배 이상의 지형과 다양한 아이템 등 여러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다. 기본적인 콘셉트는 전작인 데몬즈 소울과 비슷하지만 다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게이머가 지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일본 출시일은 9월에 7800엔의 가격으로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출시하기로 예정되어 있지만, 한국에서의 정식 발매 일정 및 가격과 전작에 이은 한글화 여부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