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SEGA)는 중국 완미시공(Perfect World)과 손잡고 인기 만화 세인트세이야(聖闘士星矢)를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세인트세이야는 쿠루마다 마사미 원작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의 별자리 이름을 가진 전사들이 전투를 펼치는 내용의 인기 만화다. 완미시공사는 완미세계를 시작으로 주선과 불멸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 중국의 게임 제작사.



세인트세이야 온라인(聖闘士星矢 ONLINE)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며 장르는 PC용 MMORPG로, 2011년 내 중국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과금 방식은 기본 무료에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방식이며, 중국 서비스 이후 세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