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의 인기 대전액션 게임인 철권을 3D CG 영화로 제작한 철권-블러드 벤전스-(鉄拳 BLOOD VENGEANCE)가 7월 4일 매체를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2011년 9월 3일 일본에서 공개될 예정인 철권 영화는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여 철권의 주요 인물들이 대부분 등장하며, 원작 게임 철권의 CG 디렉터 등이 직접 참가하였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성우 역시 원작의 성우들을 기용하여 원작의 느낌을 살릴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권법의 달인인 린 샤오유는 미시마 카즈야가 이끄는 G코퍼레이션의 안나로부터 쿄토에 있는 학교에 잠입하여 카미야 신이라는 남자를 조사하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러나 카미야 신을 추적하는 과정 자살사건을 접하게 되고 우연히 만난 아리사와 함께 조사를 진행하며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가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