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였던 에버퀘스트2 이스트가 국내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요란한 첫날밤을 치렀다.



당초 공개되었던 예정대로 7월 14일 정오에 서버를 오픈 할 예정이었으나
감마니아 코리아의 예측 인원을 뛰어넘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결국 14일 오후 9시 30분에 오픈 베타가 시작되었다.



감마니아 코리아에 의하면 패치 서버에 지속적으로 접속을 시도하는 유저들의
트래픽으로 게임 플레이와 패치 서버의 데이터를 분산해 주는 장비가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기기 오류가 발생하면서 오픈 시간이 지연됐다고 한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패치 서버의 접속 인원에 제한을 건 채 오후 9시 30분 경에
서버를 오픈했으며, 지속적인 접속자의 증가로 현재 추가적인 서버 오픈이 준비중이다.



감마니아 코리아 측은 “한글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슈에 대해 여러 가지 만반의
태세를 갖췄으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은 사용자들의 폭주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라면서,

“현재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수정, 보완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보다 안정화 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www.eqverquest2.co.kr)와 에버퀘스트2 인벤에서 보다 자세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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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성 기자(roma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