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 공성전의 열기가 뜨겁다.





㈜웹젠(대표 김남주)은 지난 13일 업데이트 된 뮤 공성전 체험서버가 몰려드는 유저들로 연일 만원사례를 빚고 있다고 말했다.





공성전이 진행되는 로랜협곡에는 미처 신청을 못한 유저들이 구경하기 위해 성문 앞에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어 공성측 길드원들이 진입하기 힘들 정도다. 공성이 시작되는 오후 8시에는 접속자 폭주로 일부 채널의 입장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테스트 서버 동접자 수치가 50% 이상 증가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뮤’ 검색순위도 30% 이상 상승했다. 뮤 온라인 웹사이트의 자유게시판과 각종 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역시 많은 글이 올라오며 공성전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LION길드가 공성에 성공한 이래 아직까지 성주가 바뀌고 있지 않으며 매일 20~30개의 길드가 공성을 신청하고 있다. 공성측에 참가한 한 유저는 “공성 최대의 관건은 치밀한 전략과 조직적인 전투”라며 “적재적소에 인원을 분산시켜 수성측을 견제함과 동시에 빠른 시간 내에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는 길드가 유리할 것”이라 덧붙였다.





웹젠은 빠른 시일 내에 성주길드에게 제공되는 영지와 신규 몬스터,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뮤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www.muonline.co.kr)에서 볼 수 있다.





Inven Rusia - 김아리수 기자

(rusi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