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개최되었던 Xbox 인비테이셔널 행사에서 동영상을 시연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은 에지오 아디토레의 연대기에서 마지막 장을 다루고 있다. 국내는 연말 발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한글화 작업도 마무리에 들어갔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주인공 데스몬드 마일즈의 유전자 안에 잠들어 있는 선조들의 기억을 파헤쳐 고대의 유물을 찾고 악의 무리로부터 그것을 지켜내는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데스몬드 마일즈는 애니머스라는 기계를 이용하여 선조들의 기억을 더듬어 가게 되며, 암살자였던 선조들의 기술과 암기를 사용하여 고난과 역경을 넘어야 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역사적인 인물과 건축물, 도시를 철저히 고증하여 실제와 최대한 가까운 형태로 재현한다. 이렇게 재현된 장소가 게임의 무대가 되며 평론가들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중세 시대를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또한,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는 방대한 볼륨과 자유도, 참신한 멀티 플레이 등으로 Game Infomer, Euro Gamer, GT와 같은 해외 유명 웹진에서 90점 이상의 평점을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