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만 게임쇼(Taipei Game Show 2012)'가 지난 2일 '대만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대만에 도착해, 짐을 제대로 풀기도 전에 달려간 게임쇼 현장! 비교적 차분한 행사장 모습에 '잘못 찾아온 게 아닌가?' 불안한 느낌도 잠시, 대만 게이머들과 게임쇼에 참가한 개발사와 업체 인원들이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었습니다.

대만 게임쇼는 'E3'나 '동경게임쇼' 등 거대 게임쇼보다 비교적 작은 규모입니다. 그러나 최근 소니의 ' PS Vita'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대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다수와 새로운 게임들이 알차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게임쇼의 꽃 부스걸과 대만 게임쇼 이곳저곳을 둘러볼 무렵, 어디선가 낯익은 멜로디가 귓가에 들려오는데요, "Nobody, Nobody want to you~" 바로 원더걸스의 Nobody가 대만 게임쇼 현장을 뒤엎더니 많은 게이머가 일제히 한 부스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신기한 모습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긴 그곳에는 '나인 소드(Nine swords)'와 '스톰워리어 온라인(Storm warriors online)'을 홍보하는 부스걸들이 일제히 Nobody 노랫말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기자임을 알아차린 부스걸은 한국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레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만 게임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게임은 다름 아닌 '리그오브 레전드'입니다. 부스 곳곳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대만 게이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경기 해설 중계는 물론 IT 업체 부스 컴퓨터 또한 온통 LOL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였습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2012 대만 게임쇼. 콘솔 게임과 온라인 게임이 공존하며, 한류와 LOL의 열풍이 돋보였던 그 현장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 ▲ 행사장을 모두 둘러보려면 지도가 필수겠죠!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앞서 행사장 지도를 둘러봅니다. 올해는 어떤 부스가 참여했을까요? ]


[ ▲ 비교적 산뜻한 모습의 쿨러마스터 부스 ]


[ ▲ 게임 시연으로 부품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직접 물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


[ ▲ 홍보의 꽃, 부스걸이 빠지지 않습니다. ]


[ ▲ 사진기를 들이밀자 포즈를 취해준 대륙의 제왕(王者大陆)부스걸 ]



[ ▲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360 부스. 대만 게임쇼에서 가장 큰 부스 중 하나였습니다. ]



[ ▲ '기어스 오브 워3' 시연장에는 18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


[ ▲ 키넥트를 이용한 댄스센트럴2~ ]


[ ▲ 처음엔 어색하지만,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 보는사람도 신납니다. ]


[ ▲ 익숙한 소리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나인소드' 부스 ]


[ ▲ 어디선가 익숙한 포즈! ]


[ ▲ 부스를 찾은 관객도, 부스걸도
한국 노래에 맞춰 흥겨운 댄스타임~ ]




[ ▲ 게임이 가는 곳에, IT업체가 빠지면 섭섭하죠!
엔비디아도 대만게임쇼에 참석했습니다. ]


[ ▲ 엔비디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경기가 중계됐습니다. ]


[ ▲ 행사장 앞을 꽉꽉 메운 사람들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 ▲ 이어 찾은곳은 레이저 부스. ]


[ ▲ 익숙한 게임이 보이네요?! ]





[ ▲ Sea Sonic의 게임 '星辰變'도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




[ ▲ Tt eSPORTS의 부스. 검정색과 붉은색의 강렬합니다. ]






[ ▲ 발랄한 분위기의 'Yes인생' ]



[ ▲ 두 사람은 무엇에 이렇게 집중하고 있을까요? ]


[ ▲ 매직더개더링 부스에는 삼삼오오 모여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


[ ▲ 한국의 삼성 부스 입니다. 타지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 ▲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분... 이분은 알까요? ]


[ ▲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는걸.. ]



[ ▲ 남녀노소 푹 빠져있습니다. ]



[ ▲ '스트리트 파이터'로 대만을 찾은 소니 ]




[ ▲ PS VITA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




[ ▲ 그밖에 다양한 모습으로 대만을 찾은 부스. 함께 감상해 보시죠. ]






























[ ▲ 하루의 행사가 끝나는 시간. 관람객을 배웅하는 소니 부스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