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디지몬'을 바탕으로 한 3D MMORPG '디지몬 마스터즈’의 개발사 디지탈릭이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SBS 브레인 마스터스’를 제작한다.

5월 17일 오후 4시부터 첫 전파를 타게 될 ‘SBS 브레인 마스터스’는 게임과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두뇌개발, 지능개발을 돕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총 24주, 약 6개월간 방송될 예정이다. ‘SBS 브레인 마스터스’의 제작비 전액은 디지탈릭에서 협찬한다.

SBS 브레인 마스터스’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버라이어티 퀴즈쇼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이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는 것은 물론 성인들도 몰입할 수 있을만한 참신한 퀴즈들을 도입하고자 하고 있다. 첫 녹화를 위한 예선 심사에도 약 4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린 바 있다.

협찬사인 디지탈릭에서는 ‘디지몬 마스터즈’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방송 출연, 관람 지원을 포함하여 5월에만 무려 17개에 이르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디지탈릭의 김동성 대표는 “또 다른 의미의 사회공헌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진행하게 되었다.”며 “게임 기업의 순기능적 방송 참여의 효시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SBS 브레인 마스터스’ 제작을 총괄하는 SBS의 김민철PD는 “게임과 방송의 상생협력적 모델로 긍정적 반응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브레인 마스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방송된다. 자세한 내용과 출연문의는 'SBS 브레인 마스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디지몬 마스터즈’의 이벤트 관련 내용은 '디지몬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