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신규 업데이트 ‘아라드 모험단’ 을 17일 선보였다.

‘아라드 모험단’은 기존에 공개되었던 ‘용병시스템’과 새롭게 추가된 ‘지원병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규 콘텐츠로, 유저 별로 보유한 모든 캐릭터가 별다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서버 별 각각의 ‘아라드 모험단’으로 등록된다.

특히, ‘아라드 모험단‘은 별도의 ‘모험단 레벨’이 부여되어 레벨의 수준에 따라 모험단 내 모든 캐릭터에게 ‘경험치’ 및 ‘능력치’ 등 특별 보너스 혜택이 주어지며, 각 캐릭터 레벨의 합이 높을수록 모험단 레벨이 상승한다.

또한, 첫 공개된 ‘지원병 시스템’은 유저가 미리 지정한 자신의 또 다른 캐릭터를 필요 시 전투에 소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직 및 각성을 완료한 50레벨의 캐릭터를 지원병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소환 시 미리 선택한 특정 스킬을 사용해 적을 공격한다.

네오플 이정헌 사업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고레벨 캐릭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아라드 모험단’을 잘 활용한다면 캐릭터의 동반 성장과 함께 보다 높은 사양의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같은 날 ‘골드 보다 병아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출석 및 게임 플레이를 통해 마일리지로 교환 가능한 병아리를 제공한다. 교환 받은 마일리지는 새롭게 선보인 마일리지샵을 통해 ‘해방의 열쇠’, ‘칼레이도 박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df.nexon.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