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던 '위메이드'부스

인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E3 관련 정보를 행사 기간 동안(2012년 6월 4일~7일) 실시간으로 공개합니다. 게임쇼 기간 동안 올라오는 행사 정보는 E3 특집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_E3 특별취재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국제게임박람회 E3에서 차세대 신작으로 선보인 온라인형 모바일 게임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을 중심으로 콘솔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위메이드, 그리 등 모바일 게임사가 처녀 출전했고, EA, 게임로프트 등이 신작 모바일 게임을 대거 출품하는 등 '모바일'의 규모가 확대됐다.

E3에서 최초로 공개된 위메이드의 '프로젝트 드래곤'은 언리얼엔진과 스마트 디바이스 특유의 터치 제스처를 살려 화려한 액션성을 구현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외에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카오스&디펜스', 액션RPG '고블린 모바일', 소셜 대전 액션 '프렌드 파이터', SNG '바이킹 아일랜드', '펫아일랜드' 등 위메이드가 선보인 8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은 북미 출시를 앞두고,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A 현지 방송 '채널 36번'을 비롯해 중국의 '비범TV', 일본의 '니뽄TV', 스페인의 '카부키스' 등에서 E3 최대 화제 부스로 소개되었으며, 브라질매체 'pop'이 위메이드의 바이킹 아일랜드를 E3 최고의 태블릿 게임으로 선정하는 등, 좋은 반응을 받았다.

위메이드의 북미사업을 맡은 위메이드USA 김기성 대표는 "지금까지 북미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라는 인식이 컸다"며 "위메이드가 만든 모바일 게임은 기존의 인식을 한번에 바꾸고 모든 게임들이 모바일로 구현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E3에서 선보인 8종 게임들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