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오는 5일(목) 저녁 8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철권 고수를 뽑는 '다음 테켄 버스터즈'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결승전은 특별히 기존에 방송되었던 9시에서 한 시간 앞당겨 8시부터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테켄 버스터즈' 결승전의 주인공은 국내 최강의 철권팀 ‘레저렉션(Resurrection)’과 도전자 ‘진폭하켄베린’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레저렉션’은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철권리그의 우승컵을 거의 독차지했던 명문팀. 2010년 WCG 전세계 철권 챔피언 무릎 ‘배재민’ 선수를 비롯하여 홀맨 ‘김정우’, 하오 ‘이진우’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맞서는 ‘진폭하켄베린’은 헬프미 ‘정원준’, 모큐 ‘이재민’, 구라 ‘채동훈’ 선수로 이루어진 팀으로 4강전에서 상대팀을 역 올킬 하면서 결승 티켓을 얻었다. 단단한 플레이의 정원준과 모든 격투 게임의 강자 채동훈 선수가 버티고 있다. 두 팀은 5전 3선승제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본 경기에 앞서 무릎 배재민과 헬프미 정원준 선수의 올스타 매치 결승전도 진행된다.

한편, '테켄 버스터스' 결승전을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X-BOX 360, 레이저 헤드셋, 영화 예매권, 해피머니 상품권, 철권 파이트머니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한 철권 버스터즈 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은혜, 최별하도 현장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레저렉션 왼쪽부터 이진우, 김정우, 배재민

▲진폭하켄베린 왼쪽부터 이재민, 정원준, 채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