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무협 MMORPG '아란전기'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중국의 오로라 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한 ‘아란전기’는 지난 해 11월 국내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라이브플렉스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아란전기’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3분기 중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번 티저 사이트의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란전기’는 방대한 콘텐츠와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을 보유한 판타지 무협 MMORPG로 1,000여 개의 메인 퀘스트와 400개 이상의 부가 퀘스트 및 이벤트 시스템 등이 준비되어 있다. 3개로 구성된 국가의 세력 쟁탈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4개의 캐릭터가 각각 2종의 직업군으로 전직해 캐릭터를 육성의 방식도 다양화했다. 아울러 공격 보조 및 탑승의 기능을 수행하는 펫으로 메인 캐릭터 못지 않은 중요도를 가지는 ‘법보’ 시스템도 존재한다.

한편, 19일까지 티저 사이트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란전기'와 밀접한 연관을 지닌 숫자 '90'의 의미를 유추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게임 캐시를 증정한다.

라이브플렉스 김민석 게임사업부장은 "아란전기는 짜임새 있는 게임 구성과 탄탄한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이라며, “성공적인 서비스 런칭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유저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아란전기'의 티저 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