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인 코리아는 美 소니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가 개발한 MMOFPS 게임인 ‘플래닛사이드2’의 공식 CG 트레일러를 차이나조이 첫날 부스 개장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더나인 코리아 박순우 대표는 “‘플래닛사이드2’는 대규모 전장의 재미를 구현해 호평받았던 ‘플래닛사이드’의 후속작으로 8년만에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CG 트레일러를 공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존 스매들리(John Smedley), SOE의 대표도 “오늘 중국에서 ‘플래닛사이드2’의 CG 트레일러를 처음 공개하게 된 것은 우리의 아시아에서의 성공에 대한 의지이며, 더나인과 함께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플래닛사이드2’의 진정한 재미를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플래닛사이드2’는 3개의 진영 간의 2,000명이 넘는 유저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MMOFPS 게임으로, SOE가 자체 개발한 ‘포지 라이트(Forge Light) 엔진을 바탕으로 HDR 라이트닝, 실시간 그림자 기술, 물리역학 계산 등이 도입돼 전작에 비해 대폭 향상된 그래픽을 제공한다. 특히, 시간에 따라 지형지물이 변하는 시스템을 도입,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칠흑 같은 야간게릴라 전투와 심야의 대규모 공중전이 게임의 매력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게임 콘텐츠도 전작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기본적인 콘셉트는 전작과 동일하게 총 3개 팩션이 등장하면서 동일하지만. 각 팩션별로 다른 직업과 스킬, 무기, 탈것, 유니크 아이템 등을 공급해 밸런스 보완에 심혈을 기울였다. 각 팩션은 특성에 따라 상성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 점령한 지역의 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투를 이루어지기 때문에 3개 팩션간의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이 주요 재미가 될 전망이다.

‘플래닛사이드2’는 차이나조이 이후 곧 북미 베타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중국과 한국에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플래닛사이드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