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5 코리아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12에서 ‘파이어폴’의 유럽 서버와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하고 첫 번째 유럽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금일(1일) 발표했다.

이번 게임스컴 2012 출전은 현재 진행 중인 북미 베타에서 유저들이 지적했던 사항들을 수정, 보완해 유럽 진출과 동시에 공개하는 것으로, 조만간 ‘파이어폴’ 베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정작업과 더불어 유럽 서버도 추가로 신설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ESL(Electronic Sports League)과 함께 유럽 최초의 ‘파이어폴’ 베타 토너먼트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게임스컴 2012에서 진행한다. 이번 ‘파이어폴’ 유럽 베타 토너먼트는 총상금 1만 유로 규모이며, 결승전에 진출한 2개 팀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파이어폴’의 향후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이번 게임스컴 2012에서는 획기적으로 개선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 더욱 보강된 자원 채굴과 정제 방식,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관리창, ‘파이어폴’ e스포츠 툴킷(Tool-Kit), 최신 다이나믹 이벤트가 추가된 오픈월드 및 PvP 콘텐츠 등이 신규 지역과 함께 대거 공개된다.

유럽의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총상금 1만 유로로 진행되는 제1회 유럽 ‘파이어폴’ 베타 토너먼트는 8월 16일(목)부터 ESL 무대에서 예선전이 시작되며 18일(토)에는 최종 결승전이 진행될 계획이다. 유럽 유명 FPS 클랜들은 이미 대회에 초청되었으며 자세한 참가 신청 및 대회 일정, 관전 등은 ESL 유럽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 5 스튜디오 및 ‘파이어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