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2일, 프로리그 결승식에 앞서 e-Sports Hall of Fame 행사가 열렸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종료를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팬 투표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선정으로 결정된 선수들은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강민, 최연성, 박성준, 박정석, 서지훈, 오영종, 조용호, 박태민, 기욤패트리, 박용욱, 김동수 등 14명의 전 프로게이머와 이제동, 이영호, 송병구, 김택용, 허영무, 정명훈 등 6명의 현역 선수들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총 20명의 선수들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II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에 앞서 핸드-프린팅과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고인이 된 KT 우정호가 선수 생활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핸드-프린팅과 감사패 수여식 사진이다.

명예의 전당 핸드-프린팅


▲ 몸이 부쩍 좋아진 기욤패트리 선수와 김동수 해설

▲ 프로토스 강자 김택용, 최강 이영호, 폭군 이제동

▲ 상당한 친분관계가 엿보인 기욤패트리 선수와 김동수 해설

▲ 아름다운 라이벌 정명훈과 허영무, 완벽주의 서지훈과 송병구

▲ 마지막 스타리그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두 라이벌

▲ 새롭게 피어나는 선수들과 위에서 이끌어주는 서지훈

▲ 최강 비쥬얼 김택용

▲ 이날 이영호 선수는 비쥬얼에서 완패를 했다

▲ 빠른 적응력으로 '스타2' 연승을 달린 이영호 선수

▲ 박성준 선수는 검은 양복으로 유독 돋보였다

▲ 레전드 모음 강민, 이윤열, 홍진호, 임요환

▲ 자신이 이름이 불러지자 부끄러워하는 이윤열

▲ 최강 라이벌에서 최고의 우정을 싹틔운 홍진호, 임요환

▲ '이거 어떻게해?' 이윤열에게 물어보는 강민

▲ 힘껏 손자국을 남기는 명예의 전당 선수들

▲ 김동수 해설과 기욤패트리의 행복한 웃음


감사패 수여식


▲ 폭풍 저그의 그때 그시절

▲ 천재 꽃미남 이윤열

▲ 몽상가 프로토스강민

▲ 폭군 강림 이제동

▲ 완벽한 테란 서지훈

▲ 레전드 선수들의 현재

▲ 과거와 현재 레전드 조합

▲ 어디를 둘러봐도 모두가 레전드다

▲ 과거와 현재의 만남

▲ 감사패를 수여받는 임요환

▲ 재치가 넘쳤던 강민

▲ 감사패를 수여받는 박성준

▲ 오래전 라이벌은 최고의 친구 됐다

▲ 퍼펙트테란 서지훈 입으로?

▲ 화려했던 그들의 과거

▲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 최고의 선수들

▲ 스타2에 도전장을 내민 그들

▲ 가장 높이 감사패를 들어 흔드는 홍진호, 감사패 우승자!

▲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약속한 그들


특별상 우정호 선수




▲ KT 이지훈 감독이 우정호의 특별상을 대리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