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한중 국가대항전인 ‘F1 결투천왕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G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F1 결투천왕대회’는 ‘던전앤파이터’의 한국과 중국 대표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가 대항전이자 문화 교류의 장으로, 오프라인 대회와 함께 중국 온라인 방송인 ‘GTV’ 및 ‘던전앤파이터(중국명: 지하성과 용사) 홈페이지’를 통한 현장 생중계 서비스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총 상금 약 7천만 원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인전 및 대장전(팀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김창원 선수가, 대장전에서는 중국의 체리(Cherry)팀이 우승을 거두는 등 양국 선수들이 박빙의 실력을 겨루며 매 라운드마다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F1 결투천왕대회’ 외에도 현지 유명 가수 ‘지앙잉롱(Jiang Ying Rong)’의 축하공연과 ‘캐릭터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주말 행사장을 찾은 많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양국 최고 실력의 선수들이 벌이는 경기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국내에서도 곧 펼쳐질 ‘액션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유저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저 참여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