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크루(대표 박영목)가 개발하고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야구 게임 '골든글러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

'골든글러브'는 야구의 주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의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대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실제 선수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완성도가 높아 기획, 작품성,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오픈마켓 게임분야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경기장에서 직접 녹음한 각 구단 및 선수별 응원가는 물론 심지어 야유 소리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쓴 사운드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며, 다양한 모드 지원과 스마트폰의 조작성을 잘 반영한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대중성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골든글러브'의 향후 흥행성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다.

NHN 스마트폰게임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는 “야구 시즌, 활약상이 좋았던 선수에게 주는 상이 ‘골든글러브’ 이듯, 최고의 야구 게임이 되겠다는 목표로 게임명도 '골든글러브'로 지었는데 이용자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진짜 야구 게임의 ‘골든글러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수 로스터 업데이트는 물론 야구장 답사 등을 통해 구장 하나하나의 변화까지 놓치지 않는 현재진행형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글러브'는 지난달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수상작으로도 선정되어 2013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