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크루(대표 채유라)가 개발하고,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야구 게임 '골든글러브'가 한국을 대표할 모바일게임 콘텐츠 중 하나로 선정되어 25일부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스마트 콘텐츠 어워드’ 수상에 따른 것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 부스를 통해 게임 전시와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골든글러브'는 MWC 참가를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의 대표 게임 중 하나로 뽑혔다는 의미에서 행사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국가대표영입권’을 지급하며, 지정시간내 게임에 접속하면 추가 아이템 및 게임 머니를 지급하는 ‘골든타임이벤트’도 진행한다.

'골든글러브'는 NHN의 스마트폰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에서 개발한 실시간 멀티 대전 야구게임이다. 2012년 9월에 출시된 이후 짜임새 있는 구성, 멀티 대전 지원, 실제 선수 라이선스 확보, 사실감을 추구한 그래픽 등 전반적인 부문에 걸쳐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스마트 콘텐츠 어워드’ 수상작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이달의 우수게임’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산업 전시회로 매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올해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무선통신과 관련된 모든 분야와 모바일 콘텐츠 등 이동통신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