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7 월드챔피언십의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조편성이 완료됐다.

이번 IEM 시즌7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국내 팀으로는 LG-IM과 CJ엔투스 블레이즈, CJ엔투스 프로스트, 그리고 SK텔레콤 T1이 있다. LG-IM과 CJ엔투스 블레이즈는 A조에, SK텔레콤 T1과 CJ엔투스 프로스트는 B조에 배정됐다. 이외에도 SK게이밍, EG(구 CLG EU), 프나틱과 갬빗게이밍(구 M5) 등의 강호들이 함께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3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이번 IEM 시즌7 월드챔피언십은 세계 각지에서 열렸던 글로벌 챌린지 출전 팀들 중 상위 팀들이 참전하는 대회로,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성격의 세계 대회이며 총 상금은 15만 달러(한화 1억 6천만 원 상당)이다.

이번에 IEM 시즌7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국내 팀들 역시 모두 각국 글로벌 챌린지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SK텔레콤은 IEM 시즌7 쾰른 우승, LG-IM은 IEM 시즌7 상파울루 우승을 차지했으며 CJ엔투스 블레이즈는 IEM 시즌7 카토비체 준우승, CJ엔투스 프로스트는 IEM 시즌7 카토비체 3위에 입상했다.

IEM 시즌7 월드챔피언십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의 개막전은 3월 5일 오전 9시(현지 시각)에 열릴 예정이다. 각 조의 1위는 준결승으로 진출하게 되며, 조별 3위 이내에 입상한 팀들은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된다. 풀리그는 단판제이며, 본선 토너먼트 이후 각 경기는 3판 2선승,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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