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enium(이하 밀레니엄)이 IEM7 월드 챔피언십 A조 조별리그에서 LG-IM을 상대로 승리를 얻어냈다.

한국 경기에선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피즈를 기용한 밀레니엄은 LG-IM과의 경기에서 초반의 불리함을 뒤집고 중반부까지 이어진 치열한 난타전 끝에 승기를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밀레니엄은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이득을 극대화시키며 LG-IM을 압박. 소중한 역전승을 쟁취해냈다.




IEM World Chapionship A조 예선 LG-IM vs Millenium - Millenium 승








★ 경기 결과 상세 데이터 보기 [클릭] - 모바일용



밀레니엄은 국내 경기에서는 보기 어려운 미드 피즈를 선택한다.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양 팀은 미니언 생성 이후에도 몇 번의 교전을 주고 받는다. 복잡한 인베이드 끝에 두 팀은 서로 봇과 미드라이너의 위치를 전환했고 이에 따라 봇라인에서 두 미드라이너가 교전을 벌이게 되었다.

LG-IM은 밀레니엄의 피즈를 잡아내 선취점을 획득한 후, 탑 라인에서 추가 킬을 얻어내 경기 초반부 우위를 선점해낸다. 밀레니엄은 봇라인에서 LG-IM의 제이스를 잡아내고 연이어 미드로 로밍온 럼블까지 잡아내, 빼앗긴 승기를 되돌리려 하지만 벌어진 킬 데스 스코어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중반부에 걸쳐 킬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난타전을 벌인다. 근소한 차이를 유지하는 팽팽한 전황 속에 밀레니엄은 LG-IM 미드 2차 타워 앞 교전에서 피즈의 활약으로 크게 승리, 승기를 뻬앗으며 글로벌 골드를 따라잡는 데 성공한다.

밀레니엄은 한 번 거머쥔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뒤집힌 전황을 바탕으로 LG-IM의 모든 라인을 푸쉬하는 데 성공한 밀레니엄은 경기 후반부, 어떠한 방해도 없이 바론까지 획득해낸다.

바론 버프 획득 후 벌어진 모든 교전에서 승리한 밀레니엄은 그대로 LG-IM의 본진으로 돌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얻어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