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IEM 월드 챔피언쉽 B조의 조별 리그가 진행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1승 1패를 거둔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마찬가지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SK 게이밍이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번 대결에서는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추가, 2승 1패의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었다.


IEM World Chapionship B조 CJ Entus Frost vs SK Gaming - CJ Entus Fros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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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기관차와 죽지 않는 원딜!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탑 라인에 "Woong" 장건웅의 우르곳과 "Madlife" 홍민기의 쓰레쉬를 보내며 먼저 라인 교체 전술을 시도, "Kev1n" 의 다리우스를 강하게 압박하자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탑 라인을 압박하는 사이 SK 게이밍은 "Candypanda"의 그레이브즈가 "shy" 박상면의 신지드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두 팀은 초반부터 난타전을 시작, "RapidStar" 정민성의 아리가 "Ocelote"의 다이애나를 혼자 잡아내자 SK 게이밍도 박상면의 신지드를 잡아내며 챔피언을 교환한다.

바텀 라인과 탑 라인을 오가며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 두 팀은 SK 게이밍의 미드 라인 1차 타워에서 벌인 전투에서 SK 게이밍이 미드 타워를,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드래곤과 SK 게이밍의 블루버프를 가져가며 계속해서 팽팽한 상황을 유지한다.

미드 라인에서 격전을 벌이던 중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반격의 기회를 포착한다.

미드 라인 2차 타워를 공격하는 SK 게이밍에게 과감하게 싸움을 건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박상면의 신지드가 SK 게이밍의 후방을 파고들며 대승을 거두고 이어진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CloudTemplar" 이현우의 바이가 후방을 파고드는 사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신지드가 다시 한 번 진형을 붕괴시키며 SK 게이밍을 압박했다.

승기를 가져온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신지드가 AP를 갖춤과 동시에 장건웅의 우르곳도 방어력을 늘리며 진형 파괴 능력을 극대화, 바론까지 안전하게 사냥하고 확실하게 맵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대천사의 포옹과 라바돈의 죽음모자까지 구비한 박상면의 신지드를 도저히 막을 수 없게된 SK 게이밍은 매복으로 장건웅의 우르곳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우르곳이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아군이 합류할 때 까지 버텨내는 진귀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결국 완벽하게 SK 게이밍을 압도한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승리를 거두고 승리, 1승을 추가하며 4강 진출의 가능성을 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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