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1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에 신규 폭파미션 맵 ‘산토리니(Santorini)’를 추가했다.

신규 폭파미션용 ‘산토리니’맵은 에게해(Aegean Sea) 남부에 위치한 그리스령의 키클라데스 제도 남쪽 끝에 있는 작은 섬 산토리니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오리지널’, ‘베이직’, ‘데스매치’ 등 다양한 모드로 구성된다.

유저는 양 진영(테러리스트, 대테러리스트)으로 나뉘어 폭탄을 설치하거나 설치를 저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두 곳의 C4(폭탄)설치 장소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게 된다.

실내에 위치한 폭파지점은 창문을 통한 저격이 가능해 원거리 방어가 용이하며, 야외공간은 저격과 돌진이 가능한 여러 루트가 존재해 적극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넥슨은 이번 신규 맵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산토리니’맵에서 누적라운드 15회 이상 혹은 300 킬 포인트를 달성한 유저에게 ‘피해 상세 표시’, ‘C4 카운트다운 방장’ 등의 아이템을 비롯해 ‘경험치/포인트 교환권’을 제공한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