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가 기획, 소프트맥스에서 개발한 액션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하 SD건담)이 대대적 변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의 부제를 ‘G변화의 시작’으로 명명하고, ▲유닛 전체 밸런스 수정 ▲유닛 속성 체계 변경 ▲커스텀 파츠 추가 ▲유닛 성장 시스템 변경 ▲전투 인터페이스 수정 등 많은 부분에서 개편을 단행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유닛간 성능 평준화'라고 전했다. 유닛 전체의 밸런스 조정을 통해 신 유닛에 비해 다소 약했던 구 유닛들의 성능을 상향시킴으로써 대전 게임의 재미를 살리고자 했다는 것.

새롭게 도입된 ‘커스텀 파츠 시스템’은 단순히 공격력, 방어력을 올려주던 기존 방식을 넘어 유닛의 행동패턴, 전투 스타일까지도 변경이 가능해 유닛 각각의 개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게임 내 UI 수정, 퀘스트 방식 변경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반영돼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더블오 라이저(GN 콘덴서)' '건담 듀나메스 토르페도' '도벤 울프' '제스타 캐논' 등 총 8종의 유닛을 새롭게 선보인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SD건담의 새로운 변화를 기다려 온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다”라며, “새로워진 SD건담에서 보다 큰 즐거움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업데이트 전까지 신규로 가입한 이용자 전원에게 기념 패키지 아이템을 지급하며, 5주 동안 진행되는 출석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주 다양한 아이템과 유닛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SD건담’의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