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대입구 '더 클래식500'에서 진행된 구단주의 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매니저'의 유저 간담회 행사인 '제3회 구단주의 밤'을 2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12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75명의 참석자가 함께했다.엔트리브소프트는 '구단주의 밤'을 통해 2013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한 소개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 아울러 '프로야구매니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발 방향성에 대해 개발진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시작에 앞서 강상용 총괄피디는 "프로야구매니저가 올해로 3년이 됐다. 그동안 즐거움을 드리기도 했으나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며 "구단주 분들의 애정이 어린 충고가 있어 지금까지 서비스할 수 있었다. 이번 자리는 구단주분들의 소리에 집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2012년 프로야구매니저 리뷰와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012년 리뷰와 기획을 맡은 김동석 사업팀장은 "작년은 커뮤니티와 편의성 그리고 접근성 등의 강화를 방향성으로 잡았다"며 "라이벌매치와 이사회 기능, 연고지 쟁탈전과 지역발전 등의 커뮤니티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었다"고 언급했다.

▲ 환영인사를 진행하고 있는 강상용 총괄피디




▣ 2012년 변화를 시도한 '프로야구 매니저'


지난해 '프로야구 매니저'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위해 선수카드 내에서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했고 벤치 코스트 분리를 통해 선수 카드의 다양화를 계획했다. 또 프로야구매니저의 클라이언트의 무게와 매니지먼트 요소 강화 등의 진행을 예고한 바 있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해 1분기에 포스트 시즌 승부 예측과 방송경기, 특별 편성이 추가해 리그 경기 진행에 재미를 가미했다. 라이벌 매치와 랭크 개편으로 상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길목을 다듬었고 선수카드 부분은 계약 연장의 간편함을 추가했다. 또한 야수에서 벤치 코스트를 분리해 기존의 올스타덱을 사용하지 못했던 유저에게 이점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팀 스폰서 계획과 92~93년도 선수카드를 추가해 과거 년도 선수의 추가가 시작됐다.

2분기에는 선수카드의 기능이 유학과 스킬 블록이 추가됐다. 선수 정보에서 과거의 경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고 교정 시스템, EX 선수 수량 제한 해제, 4~5월 라이브 선수카드, 90~91년 선수카드를 제공했다.

▲ 발표를 진행한 김동석 사업팀장


3분기에는 선수 카드의 수량이 늘어나면서 수집 공간의 부족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발생, 3군 선수단을 추가했다. 아울러 선수의 숫자가 많아지며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지훈련과 옵션 계약이란 새로운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 그리고 라이브 선수카드가 계속해서 추가됐으며 라이브 레어 등과 88~89년 선수카드를 유저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4분기는 선수카드의 획득이 다양해졌다. 스카우트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면서 어느 정도 좁혀진 전제하에 원하는 선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지훈련 3단계가 업데이트되었고 82~87년 선수카드와 2012년 선수카드가 추가됐다. 아울러 전력 보강 기능 개선을 통해 연도 부분과 팀 그룹 부분 등을 구분해서 원하는 선수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팀 서포트 카드 효과에 대해서 미리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 2013년 새로운 시스템과 선수로 무장한, '프로야구 매니저




다음으로 2013년 프로야구매니저의 목표를 선보였다. 2013년은 크게 2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간다. 첫 번째는 새로운 게임 시스템이고 두 번째는 선수 획득의 즐거움이다.

새로운 게임 시스템은 구단 경영 시스템이 준비되고 있다. 그리고 이벤트 모드 준비와 육성 시스템의 다양화 등을 준비했다. 또한 레전드와 클래식 선수카드,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카드를 추가한다. 아울러 포스팅 시스템이 생기는 데 이는 새로운 카드 획득 시스템이다.

올해 1~2월은 선수 능력치 제한을 120으로 상향 조정이 됐다. 육성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지 못하던 카드를 위해 멘토링 시스템이 생겼고 유학 개선으로 5~10코 명인이 추가됐다. 다음으로 레전드와 클래식 선수 카드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수비의 에러와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야구의 깊은 재미를 더했다.

3월은 지난 목요일에 나온 공지와 마찬가지로, 이벤트 모드 1차인 풍운의 도전장과 풍운팩이 업데이트됐다. 그리고 도전장 시스템을 통해 보다 강화된 경쟁구도를 형성했으며, 결과에 나오는 랭킹 등을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부매니저는 엄헌경양이 대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완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팀컬러로 쌍방울과 SK 관련해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스타터팩 개선을 통해 본인이 원하지 않은 선수 카드들을 기용하는 문제를 해소시킬 계획이다. 이는 자신이 선호하는 구단의 선수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 2013년 라이브 카드는 출시되지 않는다


4월은 새로운 랭크인 레전드 랭크가 개방된다. 레전드 랭크의 컨셉은 승격 조건을 갖춘다 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승의 경험을 맛본 유저들의 한해서 승급하는 시스템이다. 레전드 선수 카드와 같은 경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며, 한국의 레전드 카드가 다 사라지는 현상이 나오지 않은 이상 출시를 계속할 예정이다. 유학과 관련된 상품은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상점 판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위시 카드에 대해서는 알림 기능이 더해져 별도의 알람을 통해 유저가 알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 앱은 상점 기능이 들어가며 전력보강과 선수 방출의 기능도 더해진다.

5월부터 12월은 아직 기획 부분에서 확실하지 않은 것이 있어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 신규 시스템은 이벤트 모드로 지속해서 추가할 것이며, 구단 경영 시스템이 생긴다. 부지에 건물을 건설하는 컨셉으로 부가 수입과 서포트 카드 센터 등과 선수의 육성 방향이 추가될 수 있다. 또 미션 모드로 목적성의 부분을 보완해 보여줄 예정이다. 포스팅 시스템은 선수 획득 시스템으로, 별도의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신규 선수카드는 레전드 카드와 클래식 카드, 2013년 선수카드가 있다. 세 번째로 기능 개선은 이사회 기능 개선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 지난번 웹을 통한 연고지 쟁탈전을 진행한 바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이를 개선해 더 나은 기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이언트 최적화 부분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더 나은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계다.

마지막으로 2013년 라이브 카드는 출시하지 않는다. 2012년 라이브 카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은 변화가 올 수 있으나, 계속 획득이 가능하다. 그리고 레전드 카드 재료로 활용될 일은 더이상 없다.



▣ 구단주와 함께한 프야매의 모든 것






돈을 쓰지 않으면 유지가 되지 않는 것 같다. VIP에 대한 보상 등의 개발 방향은 없는지와 만약 있다면 지금껏 축적된 사람도 해당되는지 혹은 새로운 VIP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게임 시스템상으로 돈을 쓴 분과 쓰지 않은 분에 대한 차이를 두지 않은 것은 힘들다. 전에 말씀드렸던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고려를 하고 생각해 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할 계획은 있으나, 어떠한 이득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드리진 못한다. 너무 과도하게 나간다거나 게임의 경제적 질서가 무너질 정도의 혜택은 드리지 못하나,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누적분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관계자 입장에서 봤을때도 Vip 유저가 대접을 못받고 있는 것 같다. 현재 기획 검토중인 것으로 상위 유저들을 배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위한 리그를 만들어 서로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획을 고안한 것이 있다.


카드 까기가 5만 피티를 넘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러나 현재 5만 5천원 피티로 판매되는 카드가 있다. 벌어들이는 피티는 적다는 것을 인지해 주기 바란다. 또 마스터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1~2위를 기록하지 못한 구단주에게도 피티를 지급할 계획이 있는지? 피티 지급의 다양화.(카드깡, 피티 지급의 다양화)


두 번째 질문은 명성이 높은 사람은 사용할 곳이 없다. 이를 위한 별도의 장치가 필요한데 프로야구 매니저에는 이러한 것이 없다. 명성이 높은 사람을 위한 신규 콘텐츠는 어떻게 할 것인지?


11년 초에 5만이 넘지 않을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내부 기준으로 모두 동의한 내용이었다. 일단 선수 카드의 기능이 개선되면서 코스트가 올라 카드 가격이 어쩔 수 없이 올랐다. 기능이 개선된 것이라 그렇다. 또 피티는 그대로고 카드값은 계속 오른다는 말씀했는데, 팀 스폰서와 포스튼 시즌 경기, 방송 경기, 특별 방송 등으로 티피 획득은 어느정도 늘어난 상태다. 그리고 이벤트 보상도 11년 초반에 지급되던 선수팩과 비교했을 때 5만 5천 피티의 카드가 나간다. 그만큼 보상도 높아졌다.

앞으로 스폰서 부분은 개편을 준비하며 티비 벌이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아이템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1~2위에게 보상이 몰리는 현상을 막고 더욱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명성에 관한 부분은 지금 구단 변경 시스템을 계획 중에 있다. 여기에서 활용하는 방법으로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으나, 구장에 무엇을 설치해 수용 인원이 많으면 피티를 더 받거나 할 예정이다. 명성을 활용할 시스템은 앞으로 개발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좋은 의견 감사하다.


명성이 나온지 오래됐다. 이미 많은 유저가 말했는데도 개선이 되지 않았다. 이런 부분을 여러 번 구단주 분들이 건의를 했으나, 아직 개선이 되지 않아서 믿음이 가지 않는다.


시즌 스텟을 보면 좌우교타와 수비 같은 경우 송구 포구 등 이런 것들이 하나도 개방되지 않았다. 게임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다. 작전카드의 경우 상세정보가 나오지 않아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이러한 것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서포트 카드도 많이 나왔으나 사용하는 것은 한정돼 있다. 이 부분도 유저의 배려가 필요한 것 같다. 외부 스폰서로 마스터랭크와 나머지에게 주어지던 보상이 어느 순간 1~2위 위주로 변화가 찾아왔다. 마스터리그에 있는 유저에게는 이득이 전혀 없다. 또 레전드 리그가 나온다는 데, 팀 올스타가 145코스트로 새로 나왔다. 코스트에 맞는 상위 클래스가 나올지 궁금하다.


일단 명성 부분은 개선을 한다고 했으니 넘기도록 하겠다. 서포트 카드 같은 경우 필요 없는 게 많으니 삭제해 달란 의견을 주신 분이 많았다. 물론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도 추가됐으나, 반대로 필요가 있는 것도 추가됐다. 크게 떨어지는 서포트 카드가 있다면 삭제할 수 있겠으나, 일자리 올라가는 것 등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카드의 이용량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였다. 무조건 효율이 좋은 것만 남기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스폰서 부분은 개선이 될 것이고 저희가 주최하는 이벤트이므로 보상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개선 사항을 요구하면 이를 수용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물론 유저의 입장에서 좋고 나쁜 이벤트가 있을 수 있겠으나, 앞으로 고정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유동적으로 가도록 하며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다.

팀 컬러와 스텝 부분은 아직 계획이 없다. 요구 사항이 있으니 컴토를 하도록 하겠다. 확실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히든 능력치 개방에 대해서는 힘들 것 같다. 게임의 재미를 위한 것이므로 양해 부탁한다.

멘토링 확장은 지금 멘토에 맞는 서수를 뽑아도 볼 수 없으나, 4월 중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멘토링 확장 계획은 있다. S급 스킬은 구단 경영 쪽에서 나올 수 있을지 컴토중이다. 아마 출시된다면 일반 상점에서 구매하기 보다 경영을 통해서 추가될 것이다. 팀 컬러는 방향성 부분에서 접근, 지금 우리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일연도 팀 컬러다. 올스타 등 쉽게 획득해 그만큼의 강력함을 가지고 다양한 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다.


추가 콘텐츠에 유학 관련 아이템이 나왔다. 이미 많은 양을 가지고 있는 유저를 위한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국대 카드가 호환이 가능할지 궁금하며 프리미엄 PC방 혜택 개선과 포스 도루 저지율에 대해 데이터 상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클래식 카드가 7코스트로 제한돼 나오는 데 앞으로 8 코스트로 나올 계획이 있는지?

유학과 관련된 아이템은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다. 솔직히 말해 정상적으로 PC 방에서 플레이 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을 수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플레이 하는 분들은 부족함에 허덕이니 이를 위해 판매하는 것으로 봐주길 바란다.

프리미엄 PC방 혜택은 개선할 생각이 있다. 이것은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충분히 생각했으나, 아직 손을 대지 못했다. 조만간 개선하도록 하겠다.

도루 저지율과 관련해서 질문 리스트를 미리 받았다. 아직까지 확장된 정보와 관련해 공개되지 않은 정보가 20개 정도 있다. 작년에 선수 정보 확장을 하면서 퍼포먼스에 문제가 발생해 더이상 추가를 못 했다. 지금 많이 개선돼 추가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레전드 클리색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획득하지 못한 상태다. 만약에 8코 이상의 카드가 나온다 하더라도 근시일이 아니라 더욱 멀리 바라보고 있다. 이 부분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


서포트 카드와 수석 코치가 2회 사용 가능으로 돼 있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자정을 기다려야 한다. 이것을 2회 횟수가 아니라 적용한 시간으로부터 48시간 등으로 하면 좋겠다.


두 번째는 도전과제다. 어떤 것을 성취하면 피티가 들어오는 데 설명이 부족해 보인다. 지금은 퀘스트가 너무 많아 어떤 것을 했는지 몰라 도전의식이 떨어지는 것 같다. 조금 더 성취감을 야기할 수 있는 도전과제 설명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세 번째는 EX카드의 희소가치가 떨어지는 것 같아 상향됐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우승덱에 대한 보상이 지금보다 더 나아졌으면 한다.


시간단위로 바뀌면 체계를 모두 변경해야 한다. 그러므로 아직은 많이 힘들며, 시간제도로 바꾸기 위한 리소스가 많이 필요하다. 도전과제에 대한 것은 유저의 의견을 수렴해 변경하도록 하겠다. EX 카드에 대해서는 건의사항이 많이 들어왔다. 능력치 상향은 아직 확실한 답변을 드리진 못하겠으나, 고려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 우승덱 보너스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이것은 능력치에 대한 상향보다 다른 메리트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


클라이언트와 관련해 메신저 기능과 쪽지가 있다. 이사회 하나를 활동하는 데, 안에서 쪽지를 사용해 공지를 알리는 것이 많이 불편하다. 이 부분의 개선과 역대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으면 한다.


레전드 카드와 클래식 카드가 추가됐다. 각 팀에서 생각하는 레전드의 기준이 다르다. 이는 유저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인데, 레전드 선수를 선발하는 명확한 기준이 궁금하다.


메신저와 관련해 자동으로 쪽지가 뜨는 장치를 좋아하는 유저도 있으나,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도 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개선하도록 하겠다. 통산 기록은 데이터를 쌓는 게 주요할 것 같은데, 선수를 획득했을 때부터 모든 통산기록을 넣게 되면, 데이터 양이 방대해 게임의 진행이 느려질 수 있다. 이 부분 양해 부탁 바란다.

레전드 카드에 대해서는 각자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은 다르다. 기록과 관련 없이 자신에게 싸인볼을 줬다는 이유로 레전드로 기억하는 이들도 있다. 레전드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개발진이 판단해야 한다. 또 팀의 성적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 부분은 한국 야구의 팀에 역사가 짧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NC의 경우 레전드가 없을 수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해 주셨으면 한다.


보상 피티의 상향에 대해 건의하고 싶다. 카드상에 보이는 6가지 스텝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도 알고싶다. 마지막으로 어뷰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답변도 듣고 싶다.

어뷰징은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금 더 시스템화할 수 있는 부분은 고려하겠으나, 손 놓고 있지 않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한다.

보상 피티에 대해서 아무래도 액션 야구가 아니다 보니, 특별한 활동을 했을 때 보상이 나가게 하는 것은 상당히 애매한 문제다. 게임을 열심히 하는 분들과 대충 경기를 즐기는 분들의 보상의 차이가 소폭이라 다양한 건의사항이 올라온 바 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분들은 더욱 많은 보상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로그인 보상 피티는 더욱 상향하도록 하겠다.

스텝과 관련해 투수가 가장 큰 문제일 것 같다. 게임이 조금 되다 보니까 매년 서로 다른 능력이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은 변제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0이 업데이트를 통해 각 투수들의 특화된 능력치를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모두가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치 120 시대에서는 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피티의 수익과 소비의 밸런스, 연도 선수들의 특정 성적에 대한 밸런스 등 누가 봐도 불공평하게 보이는 것이 많다. 이런 것들이 고쳐져야 프로야구 매니저가 장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서 피티를 사용할 곳은 많은데 수익은 고정돼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쳐나갈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밸런스 부분에 대해서는 82년~87년으로 팀덱을 묶을 수밖에 없었다. 극단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했으면 업데이트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팬심으로 플레이하는 분들을 위해 엮다 보니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선수의 기량과 관련해 연도별로 확실한 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분이 말하는 것 중 하나로 재평가가 있는데, 중요한 것은 유저들이 가지고 있던 카드를 모두 바꿀 것이냐다. 선수는 잘한 것이 맞는데 팀을 모아보니 구멍이 있는 경우가 있다. 또 각 선수가 동일한 기록을 냈는 데 평가가 달라 능력치에서 엇갈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다 보니 각 연도별로 능력치 편차가 나타났다.

전면 재평가를 고려했을 때 돌아오는 후폭풍과 구단주분들이 느낄 혼란은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전면 재평가는 하지 않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모든 분들이 원하는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