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유저들과 함께하는 ‘캐릭터 밸런싱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에 앞서 콘텐츠 점검 및 의견 수집을 위한 ‘사전 유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유저 테스트’는 ‘던전앤파이터’ 개발진들이 직접 ‘캐릭터 밸런싱 업데이트’에 관한 개발 의도 및 방향성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유저 테스트 공간인 ‘퍼스트 서버(테스트 서버)’에 제공, 유저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기획됐다.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수집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은 개발진 검토를 거쳐 23일 정식 업데이트되며, 업데이트 이후 접수된 의견들도 오는 6월 20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캐릭터 밸런싱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능력 평준화’ 및 ‘몬스터 체력 조율’, ‘캐릭터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개편 콘텐츠를 선보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밸런싱 및 게임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강대현 실장은 “이번 사전 테스트를 비롯해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며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들을 게임 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유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전 유저 테스트’는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