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다섯 지역이 모여 최강자를 뽑는 별들의 전쟁, 상해 LoL 올스타 2013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대표 선발 투표부터 그 열기는 대단했는데요. 현장에 수많은 인파가 모인 것은 물론, 9,000석이 넘는 좌석이 발매 4일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마그마 챔버의 열기가 직접 전해주는 듯이 화끈했던 이벤트전을 시작으로, A조와 B조의 1라운드 경기까지 치러진 LoL 2013 올스타전 1일차 현장! 그 외에도 코스튬 플레이 행사를 비롯하여 선수 인터뷰와 유명 성우인 서유리 씨까지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뜨거웠던 올스타 첫 날의 화려한 현장의 모습과 치열한 경기를 모두 담아봤습니다.






역시 한국? 1일 차 특별전 한국팀 전원 결승 진출!




개막식에 이어 가장 먼저 진행된 공식 행사인 올스타 특별전(All-Star Skills Competition)! 특별전과 함께 공개된 1:1, 2:2 전용 맵인 마그마 챔버 만큼에서 그 이름만큼이나 화끈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진행된 4강 진출자들의 포지션별 준결승이 펼쳐졌는데요. 봇 듀오 준결승에선 북미의 Doublelift, Xpecial 듀오와 한국의 PraY, Madlife 듀오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따라서 한국팀은 전원 이벤트전 결승에 오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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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구멍이 없는 팀의 탄생? 한국, 중국 준결승 진출!




올스타 첫 날인 오늘 부전승인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네 지역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첫 경기였던 북미와 중국의 경기와 한국과 유럽의 경기 모두 2: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중국과 한국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국 올스타 대표팀은 강호 유럽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유저들이 흔히 말하는 '구멍'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국내 수많은 팬들을 기쁘게 해줬습니다.








그 외에도 핫이슈가 한가득! 올스타전 이모저모


이번 올스타전에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화면 밖으로 막 뛰쳐나온 것 같은 코스튬 플레이부터 항상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는 서유리 성우의 아리 코스튬 플레이까지, 게다가 서유리 성우는 인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다음에는 준결승에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인터뷰까지 있었는데요. 오늘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본다면 우리 대표팀이 팬들 모두의 주말을 즐겁게 만들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