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이 30일, 스마트폰 인기낚시게임 '피쉬 아일랜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피쉬 아일랜드'는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인기리에 서비스중인‘피쉬 프렌즈 for Kakao’의 모태 게임으로 지난해 9월 한게임에서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에 직접 서비스를 시작, ‘피쉬프렌즈 for Kakao’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신규 퀘스트와 시스템, 다양한 기능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것.

카카오 서비스 병행 속에서도 기존 게임이 인기를 지속하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경우는 드문 일로 그만큼 '피쉬아일랜드'의 건재한 위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기존 낚시게임들과 달리 쉽고 경쾌한 조작에 풍성한 콘텐츠로 낚시게임의 대중화 시대를 연 게임, 성공적인 서비스로 낚시게임의 교과서로도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도 ‘더 쉽게’, ‘더 다양하게’, ‘더 재미있게’ 라는 세 가지 핵심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먼저, 컨트롤이 서툴러 물고기를 많이 놓쳤던 이용자들을 위해 낚시보조제를 도입, 좀 더 수월하게 물고기를 낚을 수 있게됐다. 실제 낚시에서와 같은 방생 기능도 추가, 물고기를 방생하게 되면 골드를 포함해 여러 가지 아이템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기존 아이템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줄 시스템도 추가했다. ‘파츠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 조합과 분해가 가능, 효율적 아이템 수집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서브퀘스트와 레벨에 따른 일일퀘스트 등 신규 퀘스트와 등급별 낚시가방상자, 행운의뽑기, 가방과 어망 등을 추가 및 확대했다.

개발총괄 NHN 모노스튜디오김상복 PD는 “피쉬 아일랜드는 스마트폰의 터치감을 극대화 한 리듬 액션 스타일의 도입과 짜임새 있는 구성, 방대한 콘텐츠로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여유있게 싱글 플레이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용자분들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게임의 대표 스마트폰 롱런게임으로 자리매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