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5일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과 제휴를 맺고 ‘만화 삼국지’ 디지털 앱북(애플리케이션 북, Appbook)을 출시했다.

자사의 멀티플랫폼 게임 ‘삼국지를 품다’의 3막 ‘진격의 관우’ 업데이트를 기념해 양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앱북에는 미래엔의 고전 학습만화 ‘이희재, 이문열의 만화 삼국지’의 스토리에 삼국지를 품다의 원화, 게임드라마 및 영상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이야기의 재미와 몰입감을 더한다.

총 10권으로 구성된 ‘만화 삼국지’ 앱북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구매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6월 말 iOS버전으로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앱북 출시를 기념해 7월 7일까지 앱북을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 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물품자동획득명령서’를 지급하고, 모바일을 통해 삼국지를 품다 게임을 설치한 유저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총 10권 중 첫 번째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넥슨 최성욱 사업실장은 “모두에게 친숙한 '삼국지'를 활용한 앱북에 '삼국지를품다'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삼국지를 품다'의 큰 자랑거리인 실감나는 게임 드라마 콘텐츠를 통해 방대한 스토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화 삼국지’ 앱북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