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6월 16일 자사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월드 오브 탱크 토너먼트 특별전’ 결승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6월 16일 오후 3시부터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MONEY_VTE’, ‘NOA’, ‘ARETE’, ‘살모사’ 등 4개팀이 ‘월드 오브 탱크 토너먼트 특별전’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4강과 결승전이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 결과, ‘월드 오브 탱크’의 e스포츠 오프시즌 경기인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리그(WTKL)’ 4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살모사’팀이 4전 5기의 의지로 이번 15주년 특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살모사’팀은 WTKL때 보다 더욱 날카롭고, 냉철한 전술 운영을 통해 결승 상대인 ‘NOA’팀보다 먼저 3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인 ‘살모사’팀에게는 팀원 1인당 8,000골드가 제공되고, 소속 팀원 중 대표 선수 7명에게는 벨라루스(Belarus)의 수도 민스크(Minsk)에 위치한 ‘월드 오브 탱크’ 개발 스튜디오 방문 특전과 워게이밍 15주년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살모사’팀은 “승패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집중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끔 도와주고 응원해준 클랜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워게이밍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리그(WTKL)’와 이번 15주년 토너먼트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가 점차적으로 국내 e스포츠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추후로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