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는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 2'(이하 KUF 2)의 효율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금) 밝혔다. 체결 대상 업체는 KUF 2의 동남아 4개국 및 중국 판권 계약을 체결한 대만의 '리드텍'과 블루사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PC 하드웨어 쇼핑몰 '아이코다'다.

이번 3사의 업무협약은 온라인 기반의 액션전략 장르인 KUF 2의 전용 하드웨어 환경과 전용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개발사인 블루사이드,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 제조 기술을 보유한 리드텍, PC 하드웨어 판매 분야에서 10여년 간의 유통·서비스 경력을 갖고 있는 아이코다 3사가 체결한 협약의 주된 목적은, 유저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3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게임서비스를 벗어난 보다 친화적이고 진보적으로 KUF 2를 글로벌 서비스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라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블루사이드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3사 간의 논의는 이미 매우 진전된 상태이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들의 진행이 빠르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3사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모델은 조만간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KUF 2를 쾌적한 환경과 적은 부담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