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 2013'(TGS 2013)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CESA(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TGS 4일 간의 총 입장객 수는 27만 197명으로, 작년 TGS의 입장객보다 약 4만 6,444명이 늘어나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TGS2013'은 33개국의 총 352기업과 단체가 출전하였으며, 비즈니스데이인 19일은 2만 9,7179명, 20일은 2만 3,189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또,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있는 21일과 22일에는 각각 10만 2,399명과 11만 5,244명이 방문하여, 과거 최대 방문객이였던 9만 4989명을 웃도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에 개최된 TGS에서는 '일본 게임 대상 2013'도 금일(22일)개최되었으며, '영웅전설: 섬의궤적'을 비롯하여 갓이터 2등 약 11종의 게임이 입상하였다. 자세한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일본 게임 대상 2013 수상목록

- 영웅전설 : 섬의 궤적
- 킹덤하츠 3
- 갓 이터 2
- 전국 바사라 4
- 타이탄폴
- Deep Down
- 퍼즐앤드래곤Z
- 배틀필드 4
- Final Fantasy XV
- 메탈기어 솔리드 V : 더 팬텀 페인
- 용과같이 : 유신!

▲ 스퀘어에닉스의 'Final Fantasy XV'

▲ 리스폰의 '타이탄폴'

▲ 팔콤의 '영웅전설 : 섬의궤적'


한편, '도쿄게임쇼 2014'는 2014년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이번과 같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