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World of Tanks Korean League, 이하 WTKL)’ 시즌1 결승전을 오는 12일 오후 7시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WTKL은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공식 e스포츠 리그로 오픈시즌과 시즌1, 2까지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되어있다. 세 시즌에서 합산된 서킷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은 내년 3월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의 ‘워게이밍넷 리그(WARGAMING.NET LEAGUE GRAND FINAL, 이하 WGL)’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시즌1 결승전에서는 8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NOA’ (전 DRAKI_헤츨링의 반란) 팀과 ‘ARETE’ 팀이 맞붙게 됐다. 지난 오픈시즌 우승팀인 ‘NOA’팀은 4강에서 ‘D_Vipers’팀을 만나 장기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고, ‘ARETE’팀은 ‘FREE’팀과의 4강 대결에서 탄탄한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전은 4선승제 방식으로 무승부를 포함해 최대 9세트까지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7천만 원, 준우승팀에게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서킷 포인트 400점이 주어지는 만큼 전 시즌 우승팀인 ‘NOA’팀이 오픈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1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서킷 포인트 총 800점으로 WGL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워게이밍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에게 경기 관람의 즐거움과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경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 중 선착순으로 6,000골드와 프리미엄 9일권을 50명에게 지급하고, 4,000골드와 프리미엄 6일권을 50명에게 각각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치어풀 최강자전’이 진행되어 베스트 치어풀로 선정되면 중국 8티어 프리미엄 전차인 112와 T-34-3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ARS로 예상 승리팀을 맞춘 1명을 추첨해 인기 전차인 Type59를 지급하고, 30명에게2,000골드와 프리미엄 3일권을 증정한다.

곰TV 홈페이지에서는 WTKL 베스트 장면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간 진행해온 시즌1 경기 중 본인이 베스트 장면이라고 생각하는 영상에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중국 8티어 프리미엄 전차인 112와 T-34-3을 각 10대씩 지급한다.

또한, 생방송 중 자막으로 무작위 노출되는 상품권 코드를 가장 빠르게 입력한 시청자에게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승자팀을 예측해 댓글로 남기면 2명을 추첨하여 Type59 전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코리아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이번 시즌1 결승전은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며 “WTKL현장을 방문해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차전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