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는 반다이남코 게임스 코리아와 협력하여 PS Vita용 건담 액션 게임 “건담 브레이커”를 10월 31일에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담 브레이커”는 기존의 건담 게임과 달리 건담 프라모델인 ‘건프라’를 소재로 하며, 동료와 협력하여 부품을 수집하고, 기체를 커스터마이즈하여 오리지널 기체를 만들어내는 액션게임이다. 프라모델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파괴효과와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는 디오라마 전장, 그리고 스케일이 다른 기체간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지원하여 6월 27일에 발매되었던 PS3판의 기체 데이터를 PS Vita판으로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Wi-Fi 환경이 갖춰졌다면 양 기종의 플레이어가 함께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추가로 PS Vita판은 애드혹 기능을 탑재하여 근거리에 있는 플레이어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30개의 새로운 미션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기체도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커스터마이즈의 조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선주문 판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하며,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건담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주역기체 ‘HG 빌드 스트라이커 건담’의 부품 데이터 세트와 ‘HG 데스티니 건담’ 부품 데이터 세트, 그리고 럭부스터 1개를 입수할 수 있는 프로덕트 코드를 제공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