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PlayStation4(PS4)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11월 29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12월 17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 현장 판매를 포함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PlayStation 파트너샵, 소니스타일 등 전국 오프라인 18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대상 상품은 PS4 뿐만 아니라 PS4 타이틀 및 PlayStation Camera로 구성된 2개의 번들 세트 등 관련 주변기기 및 타이틀이다. PS4 및 PS4 번들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예약 특전으로 PlayStation Plus 1개월 무료 체험권 바우처를 증정하며, 예약판매 상품의 수령은 12월 17일 오후 7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12월 17일 발매 당일 현장 이벤트는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되며, 현장판매뿐만 아니라 런칭 세레모니 및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의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참석해 1호 구매자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SCEK에서는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행사 내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판매 상품은 PS4와 2개의 번들 세트, 그리고 PlayStation Camera 등이며, 현장에서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수량으로 수직받침대(소비자 가격 27,800원)와 3만원 상당의 PSN 카드를 함께 증정한다.

한편 SCEK에서는 11월 6일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PS4(CUH-1005A 시리즈)를 12월 17일에 국내 발매하고, 가격은 498,000원(VAT 포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