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야심작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썬)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금일(25일) 시작됐다. 1차 테스터 999명과 2차 테스터 1만명이 함께 하는 썬의 2차 테스트는
1차의 10배가 넘는 인원을 모집하여 더욱 다양한 테스트가 계획되어있다.



[ 클라이언트 실행 화면. 새로운 테스트를 시작해보자. ]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고 로그인 하면 서버와 채널을 선택하는 화면을 볼 수 있다.
1차 테스트와는 다르게 한 개의 서버만이 열렸으며 4개의 채널이 추가되어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하여 채널링 서비스를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 1번 오닉스 서버의 4개 채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직업은 여전히 버서커, 드래곤나이트, 발키리, 엘리멘탈리스트 뿐이었다.
각 캐릭터는 1차 테스트와 큰 변화가 없다.



[ 캐릭터 생성 화면. 아직 새로운 직업은 추가되지 않았다. ]



접속해서 각 상점 NPC와 배틀존 개설 NPC를 가보니 많은 유저들을 볼 수 있었다.
배틀존 개설 NPC에게 말을 걸어 배틀존 대기실에 들어가보니 마을에 있는 유저들보다
더 많은 수의 유저들이 배틀존을 개설하여 게임 플레이를 즐기거나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 배틀존을 생성했을 때 캐릭터가 대기 화면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



하지만 아직 서버가 안정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사냥으로 통해 얻게 되는
하임(썬의 화폐)이 매우 많은 액수가 드랍되어 공지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서버 종료 때까지
버그는 수정되지 않았으며 1차 테스트 때도 많은 불만이었던 게임 내 글자 폰트의 모양이나
크기 또한 수정되지 않아 공지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 등 고쳐야 할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게임의 화려함만큼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열흘의 테스트 기간을 백분 활용한다면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이 찾아낸 문제점들과 건의 사항을 통해
더욱 좋은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9일의 테스트 기간동안 알차고 즐거운
썬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길 기대해본다.



iNVEN Storm (storm@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