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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무비에 이어 SUN의 또 다른 영상이 공개된다.
오는 21일 5개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되는 시나리오 영상이 바로 그 것.


오프닝 무비가 SUN을 체험하지 못한 게이머들에게 SUN의 캐릭터와 시나리오 등을 살짝 보여주는 영상이었다면,
21일 공개되는 영상은 SUN의 배경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첫 시나리오 영상이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가이스트 제국의 지배자인 쉬바르츠 프람메로,
왕정 기사단을 이끌던 명예로운 기사였던 그가 어떻게 악의 화신으로 거듭났는가 그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귀무자’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구라사와 미키타카 감독이 제작한 오프닝 무비와 달리
웹젠에서 자체 제작 영상으로 진보한 국내 게임 영상 제작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로쉬펠트 가문의 폰 브리츠가 알트 하임 왕국의 왕좌를 빼앗기 위해 일으킨 로쉬펠트 전쟁은
그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희생자를 낸 반면에 걸출한 영웅들도 탄생시켰다.
알트 하임 왕국의 명예로운 왕정 기사단을 이끄는 프람메 형제의 전장에서의 활약상은
브라키온의 역사서와 민담으로 수 없이 전해질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특히 형인 쉬바르츠는 명장의 자질을 타고났을뿐더러 역사에 길이 남을 영웅이 될 재목으로 알려져 있었다.


별처럼 빛나는 영웅의 운명을 가졌다는 쉬바르츠가
불멸의 악마로 변해간 과정에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루이세라는 한 여인을 둘러싼 프람메 형제의 사랑이 그 시작이라 말한다.


루이세를 향한 형제의 지독한 사랑은 결국 두 사람을 비극적인 죽음으로 몰아갔고,
한 사람을 대륙에서의 살육과 혼돈을 조장하는 악의 화신으로 부활시킨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인간 쉬바르츠를 악의 제왕으로 만든 것은
다름아닌 동생 오스왈트의 배신 때문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쉬바르츠가 자신의 분신처럼 여겨왔던 동생에게 짐승처럼 쫓겨
죽음의 경계까지 내몰리게 된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SUN의 첫 시나리오 영상은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8시
케이블 TV OCN, 슈퍼액션, 투니버스, 퀴니, 온게임넷 등 5개 채널에서 동시 공개된다.
방송을 놓쳤다면 오는 24일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과 함께 SUN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래 이미지들은 신규 영상의 이미지들이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새창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드래곤 나이트 ]




[ 버서커 ]




[ 반란군의 본거지 ]








[ 반란군을 이끄는 이그니스 ]






[ 제국군의 출정 ]










[ 쉬바르츠 ]



Inven LuPin ( lupin@inv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