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개인간의 거래를 편리게 하기 위한 시스템인 개인상점은
매우 유용한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시스템 자체에 헛점이 있어
최근 이 개인상점 시스템의 헛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물약을 비롯한 필미스톤 등의 보석들처럼 겹쳐지는 아이템들의 경우
묶음 단위로 판매대에 올려놓으면 구입하는 유저들이 물품을 구입할 때
묶음 채로 한번에 구입하게 되는데 이 때 지불하게 되는 금액은
표시되어 있는 가격이 아닌 묶음이 합산된 총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예를 들면 30개를 2000원에 판다는 개인상점의 경우
아무런 생각없이 사면 묶음을 통채로 사도록 되어 있는데
이 때 구입한 물품에 대해 실제 수중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은
2000원이 아닌 30개×2000원인 60000원이 되는 것이다.



물론 수중에 60000원이 없다면 구입이 되지 않지만
그 이상의 돈을 수중에 소지하고 있는 유저라면
힘들게 번 돈이 순식간에 다른 유저에게 넘어 가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일으키는 개인상점 시스템에서 개선 되어야 할 점은
묶음 단위로 물건을 개인상점 판매대에 등록할 경우 물품의 개수에 맞도록
물품의 개수에 맞도록 계산된 합산 가격이 자동적으로 표시되도록 해서
물건을 구입하는 유저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이 글을 통해 또는 직접 경험을 해서 인지를 한다면
똑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원천적으로 시스템 자체가 바뀌지 않는다면
차후에도 똑같은 일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 서버의 마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 문제는
빠른 시간 내에 개인상점 시스템의 헛점이 수정되어
더 이상 이를 악용하거나 피해를 보는 유저들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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