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웹젠]

㈜웹젠(대표 김창근, www.webzen.com)이 내실경영, 수익성 제고 활동에 힘입어 지난 2008년
4분기를 기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지난 1분기에는 약 1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최근 4년만의 최대실적을 거둔 웹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62억, 영업 이익 약 7천 여 만원으로 지난 해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로써 2009년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 20여 억원 순이익 40여 억원을 거둬 흑자
기조가 정착되었음을 밝혔다

웹젠은 이번 2분기는 게임 사업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환율 하락에 따라 전기 대비 매출은
다소 줄고, ‘파르페 스테이션’ 개발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하였으나,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의
상용화를 비롯한 해외에서의 매출 증대 등으로 하반기 이익 규모는 개선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썬:월드에디션’의 추가 해외 진출을 비롯해 ‘뮤 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개선
등으로 수익 구조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썬:월드에디션’은 지난 3월, 한게임 채널링
서비스 이후 전 분기 대비 47%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였으며 러시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서비스
개시로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추가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웹젠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헉슬리:더 디스토피아’가 9월 중 북미에서 CBT를 마치고 국내외 시장에 선을 보이고,
NHN게임스㈜(대표 김병관)와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포털 ‘Webzen.com’ 역시
하반기에 들어 꾸준히 매출 상승을 이어가게 되면 지난 해에 이어 호조를 보였던 해외 매출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이번 분기는 소폭의 흑자를 이뤄냈지만 무엇보다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희생하고 열정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09년 상반기가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시시각각 변화하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수익구조 개선 작업에
집중한 시기인 반면, 하반기는 이런 변화가 가시적인 실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안정과 성장의 균형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