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을 해봤던 유저라면 특히 화랑을 해봤던 유저라면
고수들의 그 현란한 발놀림에 감탄사를 연발 했던 적이 있을것이다



끊어질듯 끊어질듯 하면서도 기술의 조합으로 무한 발차기 콤보를
만들수가 있었던 자랑스런 태권도의 발을 이용한 기술들...



이러한 연계기들을 권호에서도 볼수가 있고 할수가 있으며 방법은
기술의 중간을 끊고 금강서기를 이용해 새로운 기술을 집어넣는 것이다



위 설명만으로는 기술이 끝난후 바로 다음 기술 들어가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이럴경우 마무리 기술에서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지만 지금 부터 소개할 연계 콤보의 경우 이 딜레이를 줄임과 동시에
상대의 방어 타이밍까지 빼앗을수 있는 방법이다.



지금부터 태권도의 기술인 태극 대지 차기 3식, 멸 기술과
금강 우뢰 차기 2식의 기술조합 예를들어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태극 대지 차기 3식, 멸 의 기술은 ←K, ↓K, →K, K+G 를 차례로
입력해주어야 하며 아래의 이미지와 같은 공격 동작을 보여준다




▲ 태권도의 기술 - 태극 대지 차기 3식, 멸



다음 금강 우뢰 차기 2식 의 기술은 K+G, K 를 차례대로 입력해주면 되지만
기술의 특성상 금강서기후(발차기후 G) 시작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은
공격 동작을 보여준다




▲ 태권도 기술 - 금강 우뢰 차기 2식



위 두 기술을 조합하기 위해선 태극 대지 차기 3식, 멸 의 기술 입력중
마지막 K+G 의 입력대신 G 를 입력해주면 캐릭터가 기술을 멈추고
금강서기를 하게 된다



이때 금강 우뢰 차기 2식의 기술을 넣어주면 일명
'태극 대지 차기 3식, 멸 하려다 말고-_- 금강 우뢰 차기 2식 하기'(뭐냐 이건..-_-;)
의 기술이 완성 되는 것이다.



금강서기를 이용한 이러한 조합은 이 외에도 응용하기에 따라 무수히 많은
조합이 나올수가 있으니 기술을 조합해 나만의 연계기를 만들어 보는것 으로도
권호의 태권도에 대한 재미를 한층 더 해줄것이다




▲ 태극 대지차기 3식 → 금강서기 → 금강 우뢰차기 1식 → 금강서기 → 금강 우뢰차기 2식


또한 태극 대지 차기 3식, 멸 의 기술은 4번의 발차기가 전부 상단 판정이라
상대는 상단 가드만으로도 간단하게 방어를 할수가 있게 된다



이럴때 1~3식 까지만 들어가고 마무리를 들어가지 않은채 금강서기로 멈춘다면
상대는 틈을 발견하고 바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바로 금강 우뢰 차기 2식의 기술을 넣어주면 카운터에 걸리기도 한다

이러한 기술의 딜레이를 이용한 카운터는 여러 기술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다



여태 설명한 기술외에 앞서도 말했듯 이런 응용은 얼마든지 가능하니
꾸준한 연습과 연구를 한다면 독특한 나만의 연계 기술로
권호의 고수 대열에 합류할수 있을것이다.





이론 100단 실전 1단..-ㅅ-;;;
로빈슨그렇소 / 인벤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