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으로 띄우는 기술말고 콤보를 집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법이 있다!


히트시 상대를 다운시키는 카운터 기술이 바로 그것.



대전 중 카운터를 맞게 되면 상대는 반항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다운되는데,
이러한 점을 이용하면 카운터를 성공시킨 후 상대가 바닥에 쓰러지기 전에
공중 콤보와 같은 추가 타격을 줄 수 있다.



태권도에서 이러한 카운터 기술로는 '태산 무너뜨리기' 가 있으며
(태권도 유저라...태권도 기술만...-ㅅ-;;)
커맨드의 입력은 '←, →, K+G' 이다




▲ 태권도의 '태산 무너뜨리기' 히트시 상대는 다운된다



이 기술을 성공한 후 상대가 완전히 다운되기 직전 공중콤보가 가능한 기술 중
아무 기술이나 넣으면 공중 콤보와 같은 효과가 나타나 추가 타격이 된다.



'태산 무너뜨리기' 히트후 가장 많은 데미지를 주는 방법은 역시 공중 콤보와 같은
'태극 불 이(離)지르기 2식' 이며, 커맨드는 'P, P+K' 이다.




▲ '태산 무너뜨리기' 카운터 후 '태극 불 이(離)지르기 2식' 콤보



'태산 무너뜨리기' 이후 '태극 불 이(離)지르기 2식' 까지 성공한다면
총 35의 콤보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이는 '태산 차올리기 2식 멸(滅)' 로
상대를 공중에 띄운 후 '태극 불 이(離)지르기 2식' 으로 마무리 하는
공중 콤보의 44 데미지 보다 9가 적다.



이러한 카운터계의 공격은 태권도 외 다른 격투 무술에도 있으니
카운터 공격을 찾아 이어지는 콤보까지 연습한 후 실전에서 활용한다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론 100단 실전 2단(!)..-ㅅ-;;;
로빈슨그렇소 / 인벤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