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중요한 스탯은 기운과 기합!



대부분의 스킬들이 기공 공격이고, EP의 최대치가 기술의 사용회수나 지속적인 치유 가능 능력에 직결되는 만큼 기운(EP증가)기합(기공 공격력, 상태이상 저항) 스탯이 달린 방어구를 주력으로 모은다면 30레벨까지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LP가 높으면 물론 좋지만, 레벨업을 하면서 충분히 치유만으로 생존이 가능한 체력을 보유할 수 있고, 부족하다면 높은 LP옵션이 붙은 스카우터 칩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기에 방어구 만큼은 기운과 기합이 붙을 방어구를 우선적으로 착용하도록 하자.




2. 신의 희망 - 잊지 말고 꼼꼼하게 사용해야 무한 사냥이 가능!



6레벨에 배우는 '신의 희망'은 지속시간 7초에 쿨타임은 8초인 스킬로 사용한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 시켜주는 스킬이다. 단 3개의 공격스킬 만으로 사냥을 하는 용족의 경우 늦은 사냥 속도로 인한 체력의 손실을 ‘신의 희망’으로 커버해야 지속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한방의 공격보다 잊지 말고 사용하는 ‘신의 희망’이 무한 사냥을 실현하는 기초라는 것을 명심하자!




3. 화력이 약하다고 공격스킬 남발은 금지! 평타로도 충분하다.



용족의 공격스킬을 모두 사용하면 다른 직업만큼의 사냥속도가 나오기는 하지만, 소비한 EP를 회복하는 기술은 아이템 사용이나 휴식밖에 없다. 물론 물약이 넘쳐난다면 공격 스킬을 계속 사용한다면 무한 사냥이 가능하겠지만 처음 드래곤볼을 시작하는 당신에게는 당연히 무리한 선택이 아닐까?


용족에게는 일반 플레이에서나 파티 플레이 모두 EP를 관리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투가 끝나면 잠시 제자리에 서서 음료로 EP를 회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빠른 레벨링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평타의 위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용족의 공격 스킬들의 쿨타임은 10~12초. 즉, 일반 몬스터 한 마리 사냥에 50%이상 평타에 의존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1마리의 일반 몬스터를 사냥할 때 공격 스킬 쿨타임을 두 번 돌리는 것은 EP소모가 너무 크기에 3개의 공격 쿨타임을 한번 돌렸다면 ‘신의 희망’ 같은 체력 회복 스킬을 사용해 다음 전투에 대비하도록 하자. 꾸준한 EP관리로 무한 사냥을 하는 것이 높은 사냥효율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4. 치유 마법 트리도 염두에 두자.



용족에게는 3개의 공격 트리 말고도 다양한 치유 마법들이 존재한다. 초반에 화력이 약하다고 공격 스킬 3개를 업그레이드 하면 솔로잉은 빠를 수 있으나, 20레벨 중반부터 레드 리본군 폐허의 지하 기지나 타임 머신 퀘스트의 파티 플레이를 하게 될 때 ‘신의 치유’ 같은 회복 스킬을 배우지 못해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및 주변의 여건을 감안하여 완벽한 힐러로 활약하고 싶다면 치유 마법 트리를 미리 찍어두는 것도 염두에 두도록 하자.


실제로도 공격 스킬에 포인트를 배분을 하지 않고, 평타로만 사냥 및 솔로잉으로 육성하고 치유 마법에 올인해서 육성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다른 직업군들과 비슷하게 레벨링이 가능했다. 오히려 더욱 쉽게 Super급 + 2~3링크 (어려움 난이도) 퀘스트를 혼자서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다.